썸 타던 회사 동료에게그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던비밀을 들켜버렸다.내가 더 많이, 뭐든 줄 테니까.그럴 거면 차라리 나랑 자자고.오해로 시작된 직장내 계약 관계.여느 남자와 똑같은 목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이 남자, 내가 궁금하단다.몸뿐인 관계라면서왜 이렇게 잘해주는 건데? 왜 내가 궁금한 건데?나는 또 왜 욕심이 나는 건지.이 불순한 교제,괜찮은 걸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