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큐버스로 태어나 인간으로 죽은 엄마의 바람처럼정기를 모아 인간이 되기로 한 어리숙한 서큐버스 ‘탄초아’.정기를 모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인간계에 내려왔지만, 처음 맞닥뜨린 인간 세상은 만만치 않았다.좌절한 그녀에게 낯선 남자 ‘천사빈’이 말을 걸어오고,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초아는서큐버스의 능력으로 사빈을 유혹해 옷을 벗기는 데 성공하는데…벗겨진 그의 셔츠 사이로 보이는 건 거대한 대천사의 날개?!“‘인간이 되고 싶다’라… 재밌어 보이니까 협조할게요.「정기」가 필요한 거죠?”다정하지만 서큐버스의 혼을 쏙 빼놓는 테크닉에초아는 난생 처음으로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데…!‘대천사가 이렇게 정력이 좋다는 얘긴 못 들어봤다고~~!!’순진한 서큐버스 초아의 인간 되기 대작전!